[투나잇이슈] 여 "컷오프 개별 연락"…민주 비명계, 공천 반발<br /><br /><br />여야 모두 오늘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현역 의원들의 평가 결과가 통보되면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정치권 소식, 살펴보죠.<br /><br />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,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'국민의힘_컷오프_개별통보'입니다. 국민의힘 공관위가 컷오프 대상인 현역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해당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경북·충남·경기권에서 1명씩, 경남은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?<br /><br /> 이처럼 국민의힘에서도 컷오프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반발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4선의 이명수 의원이 하위 10%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경선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. 이 의원은"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"며"정치적 음모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"고 주장했습니다.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3곳의 단수추천 지역을 비롯해 13개 지역구의 경선지와 4개 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. 우선 단수 추천된 곳을 보면 '세종갑'에 류제화 변호사, '고양정'엔 김현아 전 의원, '화성갑'엔 홍형선 전 국회사무차장을 의결했는데요. 공천 결과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특히 서울 '강남을'에 공천 신청했던 박진 의원은'서대문을'에 우선 추천됐는데요. 결정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박진 의원과 함께 '강남을'에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거취도 관심인데요. 양지 논란이 불거졌는데, 경기 '용인갑·을'지역으로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네요?<br /><br />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'비명계 공천 반발'입니다. 민주당 공관위로부터 현역의원 하위 평가를 받은 비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. 사실상 공천 배제 수준이라는 불만이 극에 달했죠. 당 원로들까지 나서 우려를 표했는데 어떤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세요?<br /><br /> 하지만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'공천은 공정하다'는 입장입니다.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"비명계 학살 공천은 없다"고 했고 서은숙 최고위원도 "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보다 우리 당 공천이 우월하다"고 반박하는데요. 어떻게 보십니까? 당 원로들과 비명계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조금 전 민주당 공관위가 23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.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<br /><br /> 한편, 민주당 공관위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서울 '송파갑' 출마를 요청했습니다. 민주당 입장에서 중성동갑보다는 어려운 곳으로 분류되는데요. 그러나 임 전 실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지역구 조정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,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'민주개혁진보연합'이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. 공천 방식도 합의를 봤는데요. 비례대표 후보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에서 각각 3명씩,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몫으로 국민 후보 4명을 추천받아 상위 순번에 배치하고, 나머지 20명은 민주당이 추천하기로 했습니다. 또 울산 북구에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어요?<br /><br />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'제3지대 재정비'입니다. 개혁신당과 갈라진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.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는데요. 낙점된 이유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낙연 대표는 "목표는 최소 30석"이라고 밝혔습니다. 또 자신의 지역구 출마에 대해선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는데…. 앞서 불출마 의사를 거두고 출마할까요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낙연 대표와 결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번 주에 구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관심은 공관위원장이 누구냐인데, 이준석 대표는 "새로운미래가 이탈하기 전 김종인 전 위원장 얘기가 있었던 것은 맞다"고 밝혔는데요. 김종인 카드가 현실화할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새로운미래와의 결별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"언제든 통합 정신으로 다시 합류하기를 기다리겠다"고 밝혔습니다. 재결합 가능성 현실적으로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